포항 봉좌마을
포항 봉좌마을 안에위치한 캠핑장과 수영장
이번 여름 연휴 둘째 날
포항 봉좌 마을로 휴가를 갔어요.
4년 전에 한번 놀러 왔던 봉좌 마을 캠핑장
여름에는 캠핑을 하지 말자!! 가 저희 생각이라서
이번에는 독채 펜션을 예약하고 왔어요.
이미 캠핑장 내 숙소는 예약이 다 되어 있더라고요.
오늘 길에 이쁜 코스모스도 피어있었어요^^
아침에는 날이 너무 좋아서 물놀이하기 좋다고 생각했는데..
이게 웬걸......
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렸어요;;;;
그래도 비 맞으면서 놀면 재밌으니깐!!
입구에 도착하니 안에서 사먹을 수 있고 시켜도 먹을수 있게 되어있었어요.
그래 오늘 점심은 피자 통닭으로 결정.ㅎㅎㅎ
펜션을 빌리면은 수영장은 무료입장이라고 들었는데...
아니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입구에서 수영장도 별도 계산했어요;;
35만 원 펜션 예약했는데.... 수영장도 인당 5천 원이라고
계산해야 한다고 하시는 거예요.
2만 원 계산했는데...
오늘 카페 들어와서 확인하니...
무료인데... 저희는 왜 돈을 내라고 했을까요;;;
흠.... 무튼 아이들이 기대하고 있으니... 들어갔어요....
수영장은 4년 전에 왔을 때랑 똑같았어요~
아이들이 놀 수 있는 낮은 풀장,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곳, 수심이 깊은 곳
음... 그런데 여기는 중간에 쉬는 시간은 별도로 없이 쭉~~
놀 수 있었어요. 그래서 그런지 수질 관리는 별로 였어요~
부유물들이 많이 떠다니더라고요.
그래도 락스 냄새는 많이 안 났어요.
열심히 물놀이를 하는데 빵빵~~~
기차가 왔어요~
호미곶에서 꼬셔서 안 테우고 물놀이를 왔는데..
여기도 깡통 기차가 있었어요.
수영하다 나가서 타니...
저희 애들도 난리가 났네요..ㅎㅎㅎ
그래서 결국 한번 태워주기로 했어요.
1회에 5천 원 이더라고요.
저희 딸 신났죠.ㅎㅎㅎ 비 와서 타지 말라고 했더니
우산이 달려 있어서 괜찮다네요..ㅎㅎ
평소에 그렇게 비 맞는 거 싫어하면서~
신나게 놀고 와~~~
그러는 사이에 저희는 늦은 점심을 시켰어요.
너무 신나게 놀다가 먹어서 그런지
와~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~
먹고 나서 다시 물놀이 사작!!
쉬다가 들어와서 물이 많이 차가운지...ㅎㅎㅎ
표정이 안 좋아~~
여기는 물이 지하수라서 엄청 차웠어요~
날씨도 해가 떴다 흐렸다 비가 왔다 해서 쫌 추웠어요~
그래도 언제 그랬나는 듯이 신나게 놀았어요.ㅎㅎㅎㅎ
저 미끄럼틀은 누가 개발한 건지...ㅎ
저거 하나만 있었을 뿐인데 몇 시간을 타고 놀아요.ㅎㅎㅎㅎ
저기 위에 형아들은 저기서 줄을 뛰어넘는 묘기도 보여줘요~
역시 젊음은..... 다른가 봐요.ㅎㅎㅎ
봉좌 마을 캠핑장 위치
(지번) 봉계리 262-1
☎ 054-243-237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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